1. 매출을 올려주고 재구매를 하는 소수의 진짜 고객을 찾는법

• 온라인 광고에서는 잠재 고객의 범위가 넓을수록 경쟁이 심해지면서, 광고 효율은 떨어지고, 광고비의 낭비는 커지게 되기 때문에 범위를 최대한 좁히면서 진짜 고객을 찾아내는 게 중요함

1. 잠재 고객을 검색어로 분석: 대표적으로 "네이버 트렌드", "구글 트렌드"를 통해서 중요 키워드 외 세부 키워드까지 최대한 많이 분석하고, 어느 계절에 더 많은 검색량이 나오는지 확인해 고객을 예상하고 광고를 집중해야 할 때와 잠시 쉬어가야 할 때를 미리 파악해야 함
2. 초반 전환 고객을 실제로 만나보기: 광고를 진행 후 초반에 실제 회원가입이나 구매를 하는 고객을 최대한 자세히 분석해야 함 - 수많은 경쟁 상품이나 서비스를 놔두고 고객이 도대체 왜 비용을 지불하는지에 대해서 초반에 전환(회원가입, 다운로드, 구매 등)이 나오는 초기 고객들을 직접 만나보기도 하고, 전화로 설문도 해보며 데이터 분석만으로 얻을 수 없는 "진짜 고객의 소리"를 들어야 함. 만족스러운 점만 파악하는 게 아니라 개선해야 할 점, 불만스러운 점도 꼭 파악할 필요가 있음
3. 예상한 고객과 실제 고객을 비교: 예상한 고객과 실제 고객의 차이가 크다면 효율이 나오는 고객을 선택해 마케팅의 전체 방향을 바꿔야 함
4. 전환 고객 중에서도 더 고객을 좁히기: 전환(회원가입, 구매, 다운로드 등)이 나온 고객 중에서도 더 중요한 고객을 찾아서 좁혀야 함

• 고객을 너무 좁히는 게 불안해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 매출의 증가는 소수의 충성 고객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걸 기억해야 하는 것
• 고객의 범위를 넓히고 확장하는 건 정말 나중 일이며 일단은 "매출을 올려주고 재구매를 하는 소수의 진짜 고객을 찾는데 집중"해야 하며, 전부를 만족시키려다가 전부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함

• 네이버가 검색 고도화의 일환으로, 검색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개편에 나섬
• 이번 검색 디자인 개편의 골자는 AI 검색 경험 최적화로 이번 개편을 통해 초개인화된 검색 환경을 사용자가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극대화할 예정
• 우선 지난 18일부터 검색 탭 디자인을 바꾸는 테스트를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디자인 개선을 통해 네이버는 '탭 검색' 영역을 단순히 카테고리 분류 용도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탐색 의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동선으로 빠르게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수행하도록 고도화할 계획
• 이를 위해 현재 뷰(VIEW), 이미지, 지식iN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검색 탭 디자인과 탭 구성 등에 변화를 주는 등 테스트를 진행 중
• 또 불필요한 검색 과정을 줄이고 유연한 탐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천 키워드의 노출 형태와 위치 등의 변화 등을 시도하며, 검색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탐색 도구를 제공해 나갈 예정
•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숏폼,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노출도 확대될 전망
• 이번 개편은 사용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에어서치'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며, 나아가 연내 출시 예정인 서치 GPT 사용성까지 고려한 것이라고 밝힘  

3. 최상단 상품보다는 가성비가 가장 중요

• 네이버 쇼핑,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e커머스에서 검색 상위에 배치된 상품이 소비자의 클릭을 우선적으로 받아, 실질 구매력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설문조사가 나옴
• 통상 온라인 쇼핑 사이트 상위에 배치된 상품일수록 소비자 눈에 띄어 많이 팔릴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와 반대되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
• 25일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최근 1개월 이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전국 20~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렬된 상품이 상위 순위에 있으면 별다른 고려 없이 구매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9.7%는 "상위 순위에 의존하지 않고 일일히 비교하고 구매한다"고 대답
• 이 비중은 20대(75.6%)보다 40대(77.7%)와 50대(86.6%)가 더 높았고, 남성(78.5%)보다 여성(81.2%)이 우세했음
• 응답자의 94.9%가 "상품을 살 때 3페이지 이상 넘어가서 살펴본다"라고 대답했으며. '5페이지까지 본다'(24.1%), '5페이지를 넘어 본다'(28.7%) 등 시간을 더 들이는 소비자들도 많았음
• 또한  소비자들의 78.9%는 "다른 채널의 가격이나 품질, 후기를 꼼꼼히 찾아보고 구매한다"라고 응답함
• 네이버 검색광고 밴드사의 한 관계자는 "검색 결과를 상위에 노출하기 위해 업체들이 꽤 많은 마케팅비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상위 순위에 너무 목멜 필요는 없다"라고 덧붙임  

• 유통·패션 업계에 따르면 이처럼 패딩·부츠·모피 같은 겨울 상품을 한여름에 할인해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이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있음
•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철 지난 상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는 소비자들과 재고 부담을 줄이려는 업체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됨
•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몰 '쓱닷컴'을 통해 이달 1일부터 겨울 패딩 행사를 진행 중. 보통 한여름(7·8월)에 열던 역시즌 판매를 올해는 두 달가량 당긴 것
• 회사 관계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2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해 221.2%의 매출 신장률을 올렸다"라고 말함
• 매년 여름 역시즌 행사가 반복되면서 추울 때 눈여겨봐 뒀던 겨울 제품은 비수기인 여름에 사야 싸다는 '학습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도 나옴
•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홈쇼핑 업계에서 시작한 역시즌 마케팅은 패션 업계의 주요한 여름 행사로 자리 잡음
• 계절을 벗어나는 '의외성'이 마케팅 포인트로 여겨지기도 함. 뜨거운 여름에, 보기만 해도 덥게 느껴지는 모피와 패딩을 판매하는 역발상으로 눈길을 끈다는 얘기
• 편의점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크리스마스트리를 판매하는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음. 시중가 대비 35% 할인된 가격에 고급 트리를 판매하는데, 차별화를 통해 이마트24 브랜드를 각인시키겠다는 접근에서 시작함
• 무엇보다 패션 업체로선 지난겨울에 발생한 재고 부담을 해소하려는 목적이 큼  

•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긴 장마를 대비하기 위해 미리부터 레인부츠·레인코트 등을 챙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음
• 일부 패션 플랫폼에서는 판매액이 평년 대비 30배가 넘게 오름
•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올여름 강수량을 두고 '장마 괴담'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극단적인 내용의 설이 돌고 있으며, 발 빠른 소비자는 관련 용품을 벌써부터 사들이며 장마와 폭우에 대비하는 중
•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7월에 임박해 구매하려고 하면 원하는 물건이 품절되거나 배송만 늦어지니 미리미리 사두려는 것
• 덕분에 무신사에서는 올해 5월 1~24일 레인부츠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지그재그에서는 레인부츠 거래액이 32배, 레인코트는 무려 39배나 늘어남
• 더불어 우산도 거래액이 5배 가까이 증가. 특히 27일과 28일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대부분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는 레인부츠·레인코트가 검색 및 인기 판매 제품 상위권에 오름
• 판매가 급증하자 각 플랫폼도 빠르게 여름 상품 기획전을 시작하며 장마 대비 아이템을 추천하고 있음  

•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돼온 일회용 포장 용기를 친환경으로 대체하는 중
• MZ세대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 극복 등을 위해 가급적이면 친환경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됨
• 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자체브랜드(PB) 상품인 '피코크' 밀키트 50여 개 상품 중 직화용기 2개를 제외한 전체 상품의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
• 관계자는 연간 약 1,800t의 종이 사용을 절감하고, 약 13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함
• 편의점 GS25는 지난 17일 기존 비발포 용기 대비 온실가스 방출량이 최대 25% 줄어드는 발포 폴리프로필렌(PP) 용기를 사용한 간편식을 업계 최초로 출시함
• CJ대한통운은 택배 상자에 들어가는 종이를 재사용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발에 착수
• 최근 해태제과는 대표 상품 '홈런볼'의 플라스틱 용기를 지난해부터 친환경 소재로 교체했으며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700t의 플라스틱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또 최근 오비맥주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스 프레시 캔 묶음 상품 포장에 종이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표. 이로써 연간 종이 사용량을 약 687t 줄이고, 탄소 배출량은 약 662t 감축할 수 있다고 추정함